안녕하세요 효니톰입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쓰는 용어인 '급여체'에 대해서 아시나요? 예를 들어 상사의 지시에 대답을 할 때는 친분과 상황 등에 따라 골라서 쓰는 ‘넵, 넹, 넴, 네, 네넵, 네네’ 등이 있습니다. 저도 직장을 다니다 보니 습관적으로 이 말투를 쓰게 되었는데요..ㅋㅋㅋㅋ 재밌어서 찾아보니까 기분 별, 친분 별, 상황별 대답 차이에 대한 내용이 있더라고요. 공감이 많이 되네요. [넵을 쓰는 이유] 네 → 너무 단호하고 건조하다. 넹→ 너무 장난스러워 보인다. 넴 → 귀여운 척하는 것 같다. 넷 → 마블 넥 → 슬라이스 넬 → 기억을 걷는 시간 네~! → 쓸데없이 활기찬 느낌 네~ → 내가 너무 윗사람인 거 마냥 쓰는 기분 네네 → 치킨 넵 → 적당히 절도 있고 깔끔하고 건조하지도 가볍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