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중소기업 면접 합격하는 방법 A to Z

해머플레이스 2021. 4.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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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면접은 잘 모르겠으나, 중소기업 면접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면접보러 오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는데, 직접 듣고 느낀 점 위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일단 중소기업 면접에서는 대기업 면접 등보다는 여유로운 분위기이기 때문에 긴장을 덜어도 됩니다.

여유가 있어야 대답도 막히지 않고 자신 그대로를 편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죠.

 

긴장되고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냥 평범한 월급쟁이 아저씨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회사를 다니고 친해지다보면 정말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에 과하게 긴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력서

이력서에는 잘해보이려고 이것저것 쓰는 것 보다는 자신이 했던 것에 대해 자세하게 적는 것이 좋습니다.

왜 이 방법을 썼고,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요.

학원에서 대신 써주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는 면접관의 눈에 다 보인다고 합니다.

 

 

자기소개

대부분 처음에 자기소개를 시키는데요.

이미지, 목소리 톤, 자신감 등을 보기 위함입니다.

1분 이내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지원 직무와 관련있는 일화 위주로 풀어나갑니다.

지원한 회사와 직무를 요약해 설명한 후,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활용해 이야기합니다.

 

 

복장

주로 신입 분들이 복장에 대해 많이 물어봅니다.

정장을 입어야 하는지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회사에 면접을 보러오시는 분들은 보통 캐주얼한 옷을 입고 옵니다.

다만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따로 정장을 입어야 한다거나 복장에 관한 얘기가 없다면 슬랙스와 셔츠 정도가 무난합니다.

청바지 등도 상관없지만 면접부터 후드티나 추리닝은 예의가 아니겠죠?

정장도 좋긴 하지만 스스로 부담되거나 과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 면접에서 추천하는 복장은 슬랙스와 티셔츠입니다.)

 

 

모르는 질문 / 돌발 질문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저희 회사에서 면접을 보시는 면접관 분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모르면 솔직하게 말하면 되는데, 모르면서 전문용어를 쓰고 아는 척을 하니 탈락 처리를 하는 거라고요.

 

모르는 부분은 솔직하게 모른다고 대답해야 합니다.

억지로 말을 꾸미다가 잘못 대답하면 더욱 점수가 깎일 수 있습니다.

 

이미 면접관의 눈에는 다 보이기 때문에 아는 척 대답한다면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뽑힌다면 뽑힌 회사에서는 발전하지 못하고 노가다로 굴려지게 될 것입니다.

(물론 다 모른다고 대답하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일 수 있겠죠..?)

 

일화로 이런 면접자 분이 계셨는데, 면접 보는 족족 다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유를 물어봤더니 모르는 부분을 전문용어를 사용해 아는 척하며 대답했는데 다 틀렸었던 것이였습니다.

 

 

꿀팁과 태도

1) 트렌드를 파악합니다.

직무와 관련된 분야의 트렌드를 분석해 이야기한다면 트렌드를 잘 따라가는 사람으로 인식됩니다.

당연히 결과도 좋겠죠?

 

2) 항상 웃습니다.

첫인상도 좋아보이고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웃는 얼굴로 3초동안 보면 상대방도 웃는다는 말이 있듯이 면접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면접을 잘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항상 미소띈 얼굴로 대합니다.

 

3) 말을 천천히 합니다.

긴장돼서 말이 빨라진다면, 심지어 더듬기까지 한다면 신뢰도가 와르르 무너집니다.

연습을 해서라도 긴장하지 않고 말을 천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신입사원이라면 태도가 더욱 중요합니다.

당연히 신입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태도를 위주로 봅니다.

직무 지식은 입사해서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배우려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은 회사에서 직원을 뽑는 것이지만 반대로 내가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좋은 회사에 붙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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