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니톰입니다.
사실 저희 회사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회사라서 디지털 자산쪽을 주로 다루고 있어요.
오늘은 곁다리 상식으로 차트 보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차트를 보는 사이트를 소개해드릴게요.
'트레이딩뷰'라는 해외 차트분석 사이트로, 각종 지표와 기능이 많아서 차트를 볼 때 자주 참고합니다.
먼저 GNB에 있는 '차트'를 클릭해주세요.
그럼 차트가 나오는데요,
기능은 너무나 많지만 기본적인 기능만 말씀드릴게요.
1) 코인: 원하는 코인을 선택하면 그 코인의 차트가 나타납니다. (주식을 치면 '종목'의 개념이죠.)
2) 캔들크기: 얼만큼의 시간동안 캔들 하나가 만들어지는지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5분 봉이라면 5분동안 가격 변동의 폭을 캔들 하나로 표시한 거에요.
3) 지표: 원하는 지표를 검색할 수 있어요.
꼭 트레이딩뷰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거래소에서 지표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는 양봉 캔들, 음봉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 정도가 차트 분석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캔들]
코인에서는 초록색이 상승하는 양봉, 빨간색이 하락하는 음봉입니다.
설명을 위해 5분 봉 기준으로 예를 들어볼게요.
5분마다 캔들이 하나씩 생기는데, 만약 09시의 캔들이 끝나고 다음 09시 05분의 캔들이 생성되는 중이라고 가정합니다.
시가: 09시 05분 01초가 되자마자 새로 생성되는 캔들이 시작되는 가격
종가: 다음 캔들이 생기기 직전 09시 09분59초의 가격 (해당 캔들이 끝나는 가격)
고가: 해당 캔들의 최고 가격
저가: 해당 캔들의 최저 가격
캔들의 위아래에 있는 선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이것을 캔들의 '꼬리'라고 합니다.
사각형의 캔들은 시작 가격과 종료 가격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5분동안 가격 변동이 활발해 시가와 종가를 뚫었다면 꼬리가 생기는 것이죠.
[이동평균선]
특정 기간동안 주가의 평균이 되는 점들을 선으로 이은 것을 이동평균선이라고 합니다.
(Moving Average, 따라서 MA를 활용한 지표가 많습니다.)
디지털 자산은 주가와 거래량 변동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전반적 흐름을 판단하기 위해 사용해요.
예를 들어 10일 선이라고 하면 최근 10일동안의 주가 평균을 점으로 표시해 이어놓은 선입니다.
따라서 설정한 기간이 단기적일 수록 움직임이 더욱 활발하고, 장기적일 수록 둔하게 움직입니다.
주로 5, 10, 20, 60, 120일 선을 많이 사용합니다.
더 나아가면 단기적, 장기적 선을 여러개 추가하여 향후 추이를 전망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 설정하는 방법
1. 좌층 상단 '지표' 메뉴에서 MA 검색 후 2개를 띄웁니다.
2. 차트 좌상단에 마우스를 갖다대 설정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3. 설정 메뉴 중 '길이' 항목에 원하는 값을 입력 후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골든 크로스와 데드 크로스가 있습니다.
골든크로스: 단기선 (주황색)이 장기선 (파란색)을 위로 뚫고 올라갈때 골든크로스라고 부르며,
상승장으로 전환됨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데드크로스: 단기선 (주황색)이 장기선 (파란색)을 아래로 뚫고 내라갈때 데드크로스라고 부르며,
하락장으로 전환됨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거래량]
마지막으로 거래량을 제대로 파악해 분석해야합니다.
갑자기 거래량이 증가하거나 떨어지는 시점에서 새로운 투자 방향과 매매 시점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1. 거래량이 낮고 가격이 높은 경우
떡락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2. 거래량이 낮고 가격이 낮은 경우
이미 많이 내린 것 같은데, 여전히 가격도 안올라가고 거래량도 낮다면 추가 하락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3. 거래량이 높고 가격이 낮은 경우
그 다음 캔들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거래량이 높고 가격이 높은 경우
이미 많이 올린 것 같은데, 여전히 거래량이 높다면 추가 상승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기본적인 차트 분석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요.
본질적으로 차트의 모양보다는 거래량이 중요하고, 차트의 모양을 보고 흐름을 파악하면 될 것 같습니다.
차후 보조 지표에 관해서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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