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기획자의 아카이브를 관리하는 방법 (아카이브의 목적, 보관, 방법 등)

해머플레이스 2021. 4.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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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니톰입니다.

오늘은 아카이브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카이브의 개념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요.

이번에 제가 맡았던 프로젝트를 완료하며 아카이브와 회고를 해보았습니다.

 

초반에는 아카이브를 별로 고려하지 않고 작업을 해서 조금 힘들었어요.

초반부터 신경을 써야 추후에 더욱 편리하고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카이브는 '기록', '보관'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백업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백업이 어떤 것을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라면, 아카이브는 과거의 데이터에서 일부 데이터를 찾는 것입니다.

옛날에 만들어 사용했지만 지금은 오래되어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를 다시 찾는 것이죠.

 

 

 

목적

아카이브의 목적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히스토리 확인

모든 업무의 히스토리를 기억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기록하고 보관해두는 것이 필요한데, 쉽게 말하면 증거 수집을 보존하는 개념과도 비슷합니다.

 


2. 추후 유사 프로젝트 기획 시 참고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아카이브를 합니다.

추후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아카이브했던 문서들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그럼 더욱 작업 속도도 빨라지고 업무가 어느정도 예상이 되어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겠죠?

 

 

 

보관

보관하는 방식도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공적인 장소
예를 들어 공유 드라이브 등 여러 사람이 확인할 수 있도록 아카이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안서 컨펌 → 프로젝트 킥오프 → 개발 → 결과보고서 작성 → 운영

 

하나의 프로젝트가 만들어질 때, 간략하게  위의 과정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이 결과보고서에 아카이브했던 자료를 모두 모아놓는 곳도 있습니다.

 


2. 개인적인 장소
개인적 차원에서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 폴더나 드라이브 등에 개인적으로 정리해 저장을 해두면 추후에 찾아보기 편리합니다.

누군가 자료를 요청했을 때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요.

 

 

방법

외부업체에서 결과물을 여러번 수정하여 전달할 때는 여러 방식이 있을텐데요.

A시안과 B시안 중 선택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고, 수정을 거쳐 업데이트 형식으로 보내주는 방식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방식에 상관없이 중요한 점은 처음부터 전달받은 파일을 날짜별로 저장하는 것입니다.

아카이브를 잘 해놓는 습관이 길러지고 경력이 쌓이면 다음 프로젝트의 예산, 기간을 산정하기도 쉽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산출물을 대략적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저의 정리법을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기획 / 디자인 / 퍼블리싱 / 프론트엔드 / 백엔드

저는 위 예시처럼 파트별로 폴더를 구분해 관련된 모든 자료를 넣었습니다.

 

그냥 관련된 모든 자료를 폴더에 넣기만 하면 되며,

중요한 점은 각 폴더 안에 다시 Old 폴더를 만들어 최종버전과 옛날버전의 파일로 구분을 하는 것입니다.

리소스 폴더와 QC 폴더 등을 따로 만드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미지, 영상 등의 리소스는 이 리소스 폴더에 보관합니다.
QC 폴더에는 문제가 있던 이슈 / 수정 요청 사항 등이 포함되겠죠?

 

 

 

이렇게 아카이브의 목적과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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