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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79

#5 프랑스 워킹홀리데이, 7개월 간의 프랑스 살이

엄마가 워킹홀리데이 콘텐츠 공모전이 있다며 신청해 보라고 해서 공모전에 냈다가 떨어진 글이다😞 프랑스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며 좌절했던 적도 많았지만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내 인생이 달라지도록 도와준 7개월 간의 생각 변화, 여행과 일자리에 관한 에피소드 등 나의 성장과정이 담긴 글이다.내 인생을 바꾼 워킹홀리데이나는 스물한 살이다. 2019년 7월에 프랑스 파리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귀국했다.초등학교 때부터 빵집 주인이 되기를 꿈꾸던 나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조리과에 들어가 제과제빵을 배우기 시작했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과제빵으로 유명한 프랑스로 유학을 간다면 내 꿈에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제과제빵을 실제로 배우다 보니까 생각보다는 적성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유학..

이현 자서전 2024.09.20

#4 워홀 전까지, 20살 해외여행

오키나와화덕피자 집을 그만둔 후 예진이와 오키나와 여행을 가기로 했다.돌에 구운 스테이크가 유명하대서 엄청 설렜었다. 더군다나 성인이 된 후 친구랑 단둘이 가는 첫 해외여행이었으니까! (필리핀 빼고) 비행기에서 내리면 설렐 줄 알았는데 너무 더워서 숨이 막혔다. 안그래도 더운 일본인데 여름이라 정말 찜질방인 줄 알았다. "우리 그냥 숙소에만 있을래..?"라고 하던 예진이가 아직까지 생생하다. 첫 해외여행이라 튜브도 2개나 챙겼다.하나는 그 시절 유행하던 대왕 플라밍고 튜브였는데, 입으로 바람을 부느라 둘이 질식할 뻔했다. 바람을 분 후에도 문제였는데 엄청 커서 같이 머리에 이고 다니고, 바람을 뺄 수가 없어서 나중에는 그냥 버리고 왔다. 숙소에서 책 읽자고 둘 다 책을 3권씩 캐리어에 들고 왔는데 하나도..

이현 자서전 2024.09.12

#3 첫 주방 취업, 그 후 쓰리잡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3학년 2학기에는 반에 사람이 많이 없었다. 대학에 진학하는 친구들은 학교에 남았고 취업을 목표로 한 친구들은 하나 둘 취업이 되며 학교를 떠난 것이었다.나도 그중 하나로 개인 양식 레스토랑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며 프랑스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했다. 워홀 전에는 프랑스에서 돈을 많이 모아 오겠다는 포부가 있었다. (결국 적금을 다 깨고 돌아왔지만)그래도 무시무시한 유럽 물가를 고려해 초반에 자리를 잡기 위한 비용을 넉넉히 모아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워홀을 결심 한 후부터는 쓰리잡을 하며 학원을 다녔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평일에는 *드포갈릭에서 9시~18시, 주말에는 카페에서 7시~15시, 남는 시간에는 베이비 시터 알바, 저녁..

이현 자서전 2024.09.11

#2 학창시절의 이현

초딩초등학생 때는 이사때문에 전학을 엄청 많이 다녔는데, 초등학교가 무려 3번이나 바뀌었다.일산 백석동에 살다가 가좌동으로 이사를 가고, 6학년 때는 서울로 이사를 갔다. 나는 옛날부터 여러 명과 무리 지어서 놀기보다는 둘이 붙어다는 것을 좋아해서 초중고 대부분 둘이 다녔는데, 초6 때는 같은 반 친구들 8명이서 교환일기까지 쓸 만큼 유일하게 친구가 가장 많던 시기였다.그래서 이사를 갈 때 너무너무 슬퍼서 며칠 내내 소리 지르면서 울었다. (ㅋㅋㅋㅋ) 학교에서는 착하고 귀여운 이미지라 친구들과 잘 친해지고 나름 인기도 많았다. 그리고 엄청 순진한 아이였는데 생각나는 에피소드 중 하나는 10살 때 친구가 돌로 풀을 빻아서 이 약초를 방송국에 팔면 7억을 받아서 뉴스에 나올 수 있다고 했는데, 종이에 연필로..

이현 자서전 2024.09.10

#1 나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효니톰입니다.제가 운영하는 카페 해머플레이스에는 살아온 내용과 다녀온 여행지들의 내용이 담긴 저의 자서전이 있는데요. 제가 뭐라고 제 이야기를 궁금해 하겠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재밌게 봐주신 분들이 많고, 제 스스로도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여행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제 인생의 전반적인 흐름 겸 저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이 카테고리 글은 카페에 비치된 자서전 내용을 옮겨 쓴 것입니다!박이현1999.01.02˙ ENFP, O형, 염소자리 ˙ 취미: 여행, 요리/베이킹, 그림그리기, 오버워치, 요즘은 드럼, 뜨개질, 지점토/미니어쳐 하우스 만들기 (취미 부자!)˙ 좋아하는 음식: 고기, 해산물, 매운 음식 등˙ 싫어하는 음식: 유자, 천엽/개불/굴 같은 것˙ 좋아하는..

이현 자서전 2024.09.09

첫 카페 창업, 반셀프 인테리어하기 [해머플레이스]

안녕하세요!꾸준함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엔프피.. 인사드립니다🤮열심히 글 쓰겠다고 해놓고 오랜만에 와서 사과의 말씀 드려요 ㅠ_ㅠ 오픈한지 1년 반이나 지났지만 오늘 드디어 셀프인테리어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사실 너무 오래돼서 까먹었지만 기억을 되살려서 잘 써볼게요!매물 알아보기카페를 어떻게 만들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계획짜는 일을 마친 후에는 먼저 카페 매물을 알아봤습니다.처음에는 공인중개소를 다니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는데,20군데를 넘게 다녀보며 점점 감이 잡혔어요. 공인중개소마다 가지고 있는 매물도 다양하고 중개사님들마다 성향도 달랐죠.나이가 어려서 장난치는 건 줄 아시는 분들도 계셨고,성심성의껏 리스트로 10곳을 추려 직접 당일에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억울하지만 빠꾸도 ..

카페생활 2024.09.06

퇴사 후 합정에 카페를 오픈했어요! [해머플레이스]

안녕하세요 효니톰입니다.정말 오랜만이죠? 블로그 글을 1~2년 만에 쓰는 것 같아요. 저는 작년 11월에 4년차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 합정 쪽에 카페를 오픈했습니다.그래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어요.저는 중학생때부터 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옛날부터의 꿈이였는데, 드디어 꿈을 이뤘습니다😋 카페 이름은 해머플레이스에요!오늘은 카페 소개부터 하고 차차 시간이 날 때마다 제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창업이 생각보다 할 게 9999배 많아서 도저히 시간이 잘 나지 않았어요ㅠㅠ)해머플레이스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8길 15-9 (합정역 도보 7분, 상수역 도보 10분)전화번호: 02-2088-5279영업시간: 11:00~21:00, 휴무 없음주차: 협소(한대만 댈 수 있어서 제..

카페생활 2023.02.08

마케터/기획자 필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 업그레이드 기능 소개 - 2편

안녕하세요 효니톰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썸트렌드 업그레이드 기능들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머지 새로워진 기능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전 포스팅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썸트렌드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리자면, 썸트렌드는 검색량이 아닌 각종 소셜미디어 언급량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궁금한 키워드를 검색하면 관련된 소셜 트렌드를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썸트렌드는 검색량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키워드가 얼마나 언급이 많이 되었는지를 분석해 긍정어 부정어까지 파악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더욱 신뢰도 높은 소비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썸트렌드 분석 기능 업그레이드 소개] 1) 3가지 키워드도 한번에 비교 가능 업그레이드 이전에는 2가지 키워드만 비교분석..

회사생활 2021.07.26

마케터/기획자 필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 업그레이드 기능 소개 - 1편

안녕하세요 효니톰입니다. 마케터나 기획자라면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어떤 것이 유행인지를 조사, 분석하는 것이죠. 아무리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라도 트렌드를 놓친다면 반감만 사게 됩니다. 썸트렌드는 검색량이 아닌 각종 소셜미디어 언급량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궁금한 키워드를 검색하면 관련된 소셜 트렌드를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썸트렌드는 검색량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키워드가 얼마나 언급이 많이 되었는지를 분석해 긍정어 부정어까지 파악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더욱 신뢰도 높은 소비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을 통해 썸트렌드에 간단하게 소개드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업그레이드 된 기능들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썸트렌드 분석 기능 업그레이..

회사생활 2021.07.26

스파르타코딩클럽 '데이터분석 종합반' 수강 후기

안녕하세요 효니톰입니다. 기획자는 UI와 UX 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지식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개발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개발 지식이 있으면 업무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개발 지식을 쌓고자하는 마음도 있었고 흥미도 조금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강의를 듣게 되어 소개해드립니다. '스파르타 코딩클럽'이라는 곳입니다. 1. 수강 목적 기획자는 항상 개발 로직을 이해하고 고려해서 업무를 해야하는데, 개발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어요. 당연히 데이터 분석도 중요하고요. 예를 들어 스토리보드를 만들 때 개발적인 부분을 놓치고 만든다던지 QC를 할 때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이슈 구분이 헷갈린다던지 등, 개발을 요청할 때 더 명확하게 요청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었습니..

회사생활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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